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누적 판매액 1000억원 돌파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누적 판매액 1000억원 돌파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2.08.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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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바르는 제형 전문의약품 부작용 낮아

동아에스티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국내 누적 순매출액이 올 8월 들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주블리아는 2017년 6월 출시 이후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출시 2년 차인 2018년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8월 누적 순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 성분의 항진균제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서 바르는 제형으로는 유일한 전문의약품이다. 국소도포제의 장점인 낮은 부작용도 특징이다.

손발톱무좀 치료제 중 경구용 항진균제는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나 약물상호작용으로 고지혈, 고혈압 등 다른 경구용 약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복용이 어려웠다. 또 체내 약물대사를 거치지 않아 부작용이 낮은 반면 치료 효과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톱이나 발톱에 피부사상균이 침입해 걸리는 손발톱무좀은 전염성이 높아 다른 신체 부위는 물론 가족에게도 쉽게 옮을 수 있다. 평균 치료 기간은 발톱은 1년, 손톱은 6개월이 걸린다. 늦게 치료할수록 치료가 어렵고 환자부담도 늘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손발톱무좀은 육안으로는 편평태선, 손발톱건선 등 다른 손발톱 질환과 유사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

동아에스티는 "주블리아는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유비스트 자료 기준으로 2022년 상반기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67%를 달성하는 등 독보적인 치료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주블리아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 환자의 치료 중단율을 줄이고 복약 순응도 및 경제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기존 '주블리아 4mL' 대비 용량을 2배로 늘린 '주블리아 8mL'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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