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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과의사회, 제9회 감염병 및 백신 심포지엄 개최
대한내과의사회, 제9회 감염병 및 백신 심포지엄 개최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2.08.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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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감염의 역학과 향후 전망과 백신 관련 강의 큰 관심 끌어
내과의사회 "감염병 관련 지식 습득에 도움되는 자리 꾸준히 마련할 것"
ⓒ의협신문
대한내과의사회는 8월 21일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SC 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감염병 및 백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협신문

대한내과의사회는 8월 21일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SC 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감염병 및 백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 19 감염이 재유행하고 있는 시점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약 500명의 의사와 간호사가 참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 19 감염의 역학과 전망, 백신과 경구 치료제에 대한 강의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진료 현장에서 꼭 알고 지켜야 하는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법정 감염병의 분류 및 신고방법에 관한 내용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이외에도 심포지엄에서는 원숭이 두창과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강의, 병·의원에서 백신 관련 업무에 큰 역할을 하는 간호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 2022년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과 폐렴 및 대상포진백신 등에 관한 최신 지견도 공유됐다.

대한내과의사회는 "코로나 19 감염의 범유행을 경험하면서 감염병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큰 관심을 갖게 됐고,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백신 접종을 통한 감염병의 예방이 중요한 시기에 앞으로도 회원들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감염병 관련 지식 습득과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축사를 통해 심포지엄의 성공을 기원하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 실무자들이 연자로 나서 강의뿐만 아니라 진료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을 회원들로부터 직접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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