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이 저분자 항암혁신신약 개발 기업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와 '선천면역계 활성화 기반 저분자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9월 설립된 저분자 항암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선천면역항암제 평가기술인 LIN/TMED와 Kinase 저해제 평가기술인 Ba/F3 평가계 등의 플랫품 기술을 구축했다. RAS 표적항암제와 선척면역항암제 관련 저분자 혁신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안국약품은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역량과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의 선천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과 면역항암제 평가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원덕권 안국약품 사장은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으로 최근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주목받는 면역항암제 등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갖고 있는 안국약품과 ENPP1 저해제 전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간의 업무협약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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