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주제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대상 수상자에 순금 25돈 메달 수여...작가 등단 기회도
보령(구 보령제약)이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원고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수필 작품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 대상(1명)에는 순금 25돈 메달과 함께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대상 수상작은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어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이 밖에 금상(1명) 수상자에는 순금 15돈 메달, 은상(2명) 수상자에는 순금 10돈 메달, 동상(5명) 수상자에는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보령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를 통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오는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세부 사항은 보령 홈페이지(https://pharm.boryung.co.kr/contribution/essay_reg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보령이 2005년에 제정한 상이다.
의사들의 따뜻한 글이야말로 ‘또 하나의 인술’이라는 믿음으로 이어져 지난 17년간 14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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