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3일 본관 로비서 도서 할인판매…어려운 이웃 치료비 지원
경찰병원이 13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나눔 도서전'을 열었다.
올해로 23번 째를 맞는 희망나눔 도서전은 도서 할인업체인 '오픈북'과 경찰병원 사회복지실이 함께 마련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서적을 구매하고, 판매 수익의 일부를 나눔으로써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희망나눔 도서전은 23일까지 계속한다. 행사 기간 동안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아동·요리·여행 등 300여 종류 3,000여권 책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총 판매금액 중 25%를 기부하고 있다.
경찰병원(원장 이승림)은 2009년부터 희망나눔 도서전을 열어 수익금 일부를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사회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