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건 원장(부산·빛하늘의원)이 9월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에 5000만원 후원을 약정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부산시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은 부산지역 대표 인재양성사업으로, 저소득가정 아동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종건 원장은 매달 40만원을 이 사업에 정기후원하고 있다.
박종건 원장은 "대학생 시절부터 동등한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안아타까움에 멘토링 봉사를 했던 기억이 오래 남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와 같은 사업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많이 느끼고 있었다"면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더 많은 아이들이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빛하늘의원 직원들도 아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직원 12명이 정기기부에 동참하며 부산사랑의열매 '착한 일터'에 가입했으며, 정기적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연을 개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종건 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동아의대 14기 동기회도 지난 8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아이리더 챌린지 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박 원장은 올해 부산광역시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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