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개 의약단체장-건보공단 상생 발전 간담회 개최
충남 4개 의약단체장-건보공단 상생 발전 간담회 개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2.10.04 12:2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보연 충남의사회장 "건보공단 방문확인 문제점 개선해달라" 요청
ⓒ의협신문
(왼쪽부터) 이필우 충남한의사회장,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장, 박보연 충남의사회장, 최옥용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장,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맹진영 건보공단 천안지사장, 신동희 건보공단 의료기관지원부 과장, 김숙희 건보공단 의료기관지원부장. [사진=충청남도의사회 제공] ⓒ의협신문

충청남도의사회는 충남 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등 의약단체장과 함께 지난 9월 29일 '상생 발전을 위한 충청남도 의약단체장-국민건강보험공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보연 충청남도의사회장을 비롯해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장, 이필우 충남한의사회장, 박정래 충남약사회장이 참석하고, 건보공단 측에서는 최옥용 대전세종충청본부장, 김숙희 의료기관지원부장, 이종학 보험급여부장, 맹진영 천안지사장, 신동희 의료기관지원과장이 참석했다.

박보연 회장은 간담회에서 "환자와 의사간에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건보공단 방문확인의 문제점을 사례별로 지적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대한민국 의사들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 "건보공단은 진료와 무관한 행정적 실수를 찾아 의사를 죄인 취급하는 우를 범하지말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의 다른 원인을 잡아내는데 힘을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옥용 본부장은 "그동안 의약단체와의 간담회를 많이 참석해 보았지만 건보공단과 의약단체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이렇게 생생하고 진지한 토론을 벌이는 자리는 오늘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다수 건보공단 임직원들은 국민건강을 위해 항상 애쓰고 있다. 또 대부분의 의사들 역시 정직한 진료를 하며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의약단체와 건보공단의 상생 발전은 곧 국민들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것이므로 제기된 문제점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의약단체장들도 "건보공단이 갑의 위치에 있으면서 여러 고충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드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박보연 회장은 "상생발전을 위한 고언을 열린 자세로 경청해준 최옥용 본부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의사들은 원가에도 못미치는 낮은 의료수가 아래 환자를 많이 봐야만하는 열악한 환경속에 놓여있다. 변화하는 각종 기준을 맞추느라 정작 환자들에게 소홀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런 사정을 잘 헤아려 주는 건보공단이 되길 바라고, 상호 존중과 예의를 갖추도록 해 국민건강 수호에 건보공단과 의료기관이 함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