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승호 총동창회장과 연세대 강진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각각 모교 발전을 위한 전 동창의 후원을 당부하고 세브란스 병원을 국내외 최고 의학교육과 진료기관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연세의대 김세종 학장과 원주의대 강성준 학장이 발표한 대학현황 및 연구업적 현황 보고에 이어진 시상에는 동창회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은 고 노경병 동창이 영예동창상을, 김시찬·박진용 동창이 에비슨봉사상을, 이원종 동창 외 4인 등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각종 기관장 상을 수상한 축하패는 황희호 교수 외 9명에게 돌아갔다.
연세의대 159명과 원주의대 101명 졸업생들이 신입 회원으로 입회한 이날 총회는 전년도 사업과 결산 및 감사보고에 이어 모교 발전과 동창회원의 복지활동 지원 및 의료선교 활동 강화를 2004년도 총괄 사업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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