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 조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 조문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2.10.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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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유족 긴급 의료지원...민관 협력 통해 최선 다할 것"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진료소 설치…응급 상황 대비·정신심리지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오른쪽)과 <span class='searchWord'>오강섭</span>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이 10월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왼쪽)과 오강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이 10월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10월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이태원 대규모 참사로 희생된 꽃다운 젊은이들이 너무도 안타깝다"며 침통한 심정을 밝히고 애도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조문을 위해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앞장서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해나가겠다"면서 "정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의협은 10월 31일 오전 성명을 통해 "참사로 고통받는 현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희생자와 부상자, 그 가족들 및 구조 및 의료인력에 대한 긴급 의료지원이 시급하다. 정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민관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국가 애도기간 동안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내 진료소를 열어 유가족과 조문객을 위한 의료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진료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합동분향소 의료지원 활동은 의협 긴급의료지원단을 중심으로 국립중앙의료원·대한신경정신의학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이 지원키로 했다.

10월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난 이필수 의협 회장(오른쪽)은 "대한의사협회가 앞장서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10월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난 이필수 의협 회장(오른쪽)은 "대한의사협회가 앞장서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10월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은 이필수 의협 회장(왼쪽)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10월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은 이필수 의협 회장(왼쪽)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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