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은 5월29일 브라질의 제약회사 C社에 빈혈치료제 `에포카인'(에리스로포이에틴) 1,500만달러어치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우리나라 제약업계가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기 시작한 이후 단일계약으로는 최대규모인 이번 계약으로 생명공학 분야의 기술력·마케팅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제일제당이 세계적 생명공학회사인 암젠社와 GI社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자체개발한 이 제품은 현재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 또는 등록중에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명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