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기술거래 장터' 선다 14일까지 참여사 모집

'제약바이오 기술거래 장터' 선다 14일까지 참여사 모집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2.11.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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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제약사·벤처 위한 협력의 장

신약 개발 연구 현장(사진은 특정 기사와 상관없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2월 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코스모스룸에서 '2022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기업의 유망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1월 14일까지 플라자에 참여하려는 기업의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 마감 후 우수 파이프라인 기술 발표 기업으로 선정되면 20분동안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 참가사를 대상으로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기회가 생긴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날 '(가칭)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을 선언한다. 향후 제약바이오산업 기술사업화의 허브 역할을 맡겠다는 계획이다.

기업이 자유롭게 열람·게재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고, 산·학·연·정 협력과 공동 사업화를 가속화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벤처 등이 보유한 주요 파이프라인을 취합 중이다. 해외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벤처 등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취합도 추진한다.

이날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공 지름길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조발언에 나선다. 협회 정책본부는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소개 및 운영방안'를,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의 '투자 플랫폼 소개 및 운영방안', 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의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성공사례' 등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원희목 회장은 "국가간 글로벌 제약시장 쟁탈전이 치열한 상황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행사는 기업의 미국 보스턴 CIC와 스위스 바젤 등 유럽의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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