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언휘 원장(대구·박언휘종합내과의원)이 11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리들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청춘과 치매> <역사를 바꾼 여성리더십> <울릉도> 등 3권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 문신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 신달자 시인, 유형준 전 한국의사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주호영·김병욱 의원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시집 <울릉도>는 울릉도에서 태어난 섬소녀의 시적 감성으로 틈틈이 적어온 아름답고 서정적인 시편들이 담겨 있다. 이 시집은 울릉도에 기증돼 관상상품으로 등록됐다.
<청춘과 치매>는 마음·행복·운동·치매·노인·우울증·식습관·요양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유지해 치매와 우을증을 예방하고 치매가 발병했을 때 장기요양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0세 시대에 적합한 건강유지 비법도 제시하고 있다.
<역사를 바꾼 여성 리더십>에서는 여성들이 유연성과 협상 능력으로 사람과 사람, 조직과 조직을 엮어내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여성 리더십 관점에서 신사임당, 마리 퀴리, 마더 테레사, 코코 샤넬, 오프라 윈프리 등의 삶을 살폈다.
박언휘 원장은 "첫 번째로 건강한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청춘과 치매>를 상재한다. 두 번째는 사회·정치적인 미래를 논하며 <세상을 바꾼 여성리더십>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재 미래는 청소년들의 미래다. 시집 <울릉도>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싶다. 시집 판매 수익금은 울릉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쓰인다"라며 "3권의 책과 함께 독자들과 조금 더 깊은 관계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