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새 병원 건립 기공식

인천사랑병원 새 병원 건립 기공식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2.11.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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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 지상 11층 6734평 규모...2024년 6월 완공 예정.

ⓒ의협신문
인천사랑병원은 23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새병원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의협신문

인천사랑병원이 11월 23일 본관 로비에서 새 병원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새 병원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44-2번지 일원에 증축면적 8462.26㎡(약 2564평)에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되며 완공은 2024년 6월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사랑병원은 연면적 2만2221.62㎡(약 6734평)의 규모로 재탄생한다. 

인천사랑병원 새 병원 건물에는 최첨단 수술실과 병동, 전문화된 센터 등의 진료시설이 배치돼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진료시설뿐만 아니라 옥상정원 등 다양한 공간들을 마련,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휴식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태완 이사장, 이창희 부원장을 비롯해 허종식 국회의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봉락 인천광역시의회 제1부의장,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 등 내빈 30여명과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 인천사랑병원 새 병원 건립을 함께 축하했다.

김태완 이사장은 “새 병원 건립을 계기로 다시 한번 최신 시설에서 최고의 전문적인 진료 역량으로 인천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라며 “환자의 질병을 넘어 전인적 케어를 지속해 가장 안전한 병원, 최고의 신뢰를 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은 새 병원 건립을 기념해 받은 쌀 화환 20kg, 140포대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에 기증했으며, 11월 24~25일까지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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