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의료상생협의회가 12월 2일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 입양 대기 아동을 위한 이유식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을 비롯해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장,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장이 참석한 이 날 상생협의회는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에게 1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날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후 가진 저녁 만찬에서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복지회로부터 아동 입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번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보건의료상생협의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본부(안수민 본부장) 주관으로 개최, 매년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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