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교수 세미나를 개최해 새 교육과정 실행과 연세의대 발전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사항을 발표하고, 새 병원 개원을 앞두고 연세의료원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제시하는 등 연세의대의 위상 강화를 위한 높은 열기를 과시했다.
김세종 학장과 강진경 의료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교육과정이 문제중심의 학습 강화 및 기관중심의 통합강의가 될 것으로 소개됐으며, 연세의료원과 산하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경영 마인드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소개돼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연세의대는 연세의대의 현황 및 위상 분석 등을 토대로 오는 5월중으로 교수별, 교실별 경쟁력 강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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