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MG, 피부치료용 레이저 개발

오리엔트MG, 피부치료용 레이저 개발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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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레이저 전문회사 ㈜오리엔트 MG(사장 김득영)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에서는 처음으로 큐스위치 알렉산드라이트레이저(Q-switched Alexandrite Laser)와 롱펄스얼븀야그레이저(LongPulse Er:YAG Laser)가 함께 탑재된 피부치료용 레이저 '오렉스'<사진>를 개발, 3월중 출시할 계획이다.

큐스위치 알렉산드라이트레이저와 롱펄스 얼븀야그레이저를 동시에 한 시스템에서 구현하는 기술은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독자적인 선진기술로 6년간의 꾸준한 기술축적으로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 레이저는 색소성 피부질환 치료 및 피부재생·주름제거 등에 사용된다.

오리엔트 MG는 이를 계기로 '독자기술을 바탕으로한 제품의 국산화'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수입회사의 이미지에서 탈피할 수 있게 됐다. 또 온라인네트워크를 통해 제품 동작시 제품과 자사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제품의 이상유무를 검토, 사전에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1997년 '오리엔텍'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돼 피부과용 레이저기기를 수입한 오리엔트 MG는 이후 크리스탈 초박피기기로사업을 확대, 현재 의료용레이저·장비·피부필링 약품 등 사업영역을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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