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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37대 회장단 선출 D-7, 단독 후보는?
대공협 37대 회장단 선출 D-7, 단독 후보는?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3.01.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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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투표, 신정환(회장)·이원진(부회장) 후보조 단독 출마
신정환 회장 후보, 2년간 회무 경험으로 36대 이어 연임 도전
ⓒ의협신문
제37대 대공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단독 후보. (왼쪽부터) 신정환 회장 후보, 이원진 부회장 후보 ⓒ의협신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향후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제37대 회장단 선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회장 연임에 도전하는 신정환 회장 후보와 이원진 부회장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제37대 대공협 회장단 선거는 지난해 12월 26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으며, 올해 1월 15일까지 선거 운동 기간을 거친다. 이어 1월 16~19일까지 투표를 실시해 일주일 뒤인 1월 19일 회장단 최종 선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정환 회장 후보
신정환 회장 후보
 

이번 회장단 선거에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신정환 후보(완도군 대성병원)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공중보건의사 1년 차인 2021년에 특임이사를 거쳐 작년 제36대 회장단 선거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년간 수 많은 회원분들의 요구사항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들었고, 많은 노하우를 쌓아왔다. 부조리한 정책들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지금까지 들어온 목소리와 경험이 필요하다고 믿어 다시 한번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신정환 후보는 그간 회무경험을 바탕으로 이원진 후보와 후보조를 이뤄 회장직 연임에 도전한다.

이원진 부회장 후보
이원진 부회장 후보

이원진 부회장 후보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당시 학생회장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대의원, 대구시의사회 4대 악법 대응 비대위 학생 대표 위원 등의 보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주시 안정면 보건지소에서 1년 차 공중보건의로 재직 중이다.

두 후보는 ▲회원 권익 향상 ▲통합 체육대회·학술대회 개최 및 출판 지원 ▲기관정보공유망 강화 ▲지원·제휴 등 직접적 회원 혜택 ▲지자체 연계 강화와 민원가이드라인 보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37대 회장단 선거의 총괄을 맡은 반무성 선거관리위원장(건강증진개발원)은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단을 선출하는 선거인 만큼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협의회 발전을 위해 양질의 정보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후보자를 평가할 수 있는 선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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