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호 동아의대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차기 회장 선출

한성호 동아의대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차기 회장 선출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3.01.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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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class='searchWord'>한성호</span> 동아의대 교수(동아대병원) ⓒ의협신문
한성호 동아의대 교수(동아대병원) ⓒ의협신문

한성호 동아의대 교수(동아대병원)가 지난 15일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정기 평의원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가정의학회 발전과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차기회장에 선출된 한 교수는 2024년 1월부터 2년 간 학회를 대표하며, 총회 의장과 학술대회를 총괄하게 된다.

가정의학회는 일차의료를 중심으로서 인간적인 의료를 지향하며,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학회다. 전문의 회원 1만 1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성호 차기회장은 "대한가정의학회장직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가정의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주치의로서 건강증진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45개국 의료진 2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인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 학술대회(WONCA APR Conference)를 임기 중인 2025년 상반기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성호 차기회장은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대한비만학회 부울경지회장 등을 역임한 노인병과 비만 분야 권위자다. 보건복지부 장관·부산시장 표창, 올해의 가정의상, 부산광역시의사회 사회봉사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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