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건 원장(부산·빛하늘의원)이 본인(부산 아너 76호)과 외할머니(임귀례·부산아너 221호)에 이어 어머니(이영자·부산 아너 311호)의 이름으로 5년간 1억원의 성금 기탁을 약정하며, 3대가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이영자 아너의 특별회원 가입식을 열었다.
가입식에는 이영자 아너 회원과 가족을 비롯 이정화 부산 W아너클럽 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건 원장은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을 닮아 지금까지 동생과 함께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라며 "그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어머니를 닮은 나눔을 선물로 준비했는데 어머니가 너무 기뻐하셔서 더 감사했다"고 말했다.
최금식 회장은 "박종건 원장님께서 외조모님에 이어 어머니에게까지 나눔이라는 큰 선물을 전하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라며 "이런 가족의 따뜻한 사랑이 우리 사회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건 원장은 2016년 아너 회원이 된 이후, 2021년에는 외조모, 올해 어머니를 부산 아너 특별회원에 가입시키며 3대가 함께 아너 회원이 됐다.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에는 현재 311명이 가입돼 있으며, 패밀리 아너는 43가정, 3대 아너 회원은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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