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학원, 의료원·백병원 보직 인사 단행

인제학원, 의료원·백병원 보직 인사 단행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3.01.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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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구호석 서울백병원장 연임
김성수 해운대백병원장 신임 발령…의료원 정주영 기획실장·박현아 홍보실장 선임

사진 왼쪽부터 <span class='searchWord'>김동수</span>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구호석 서울백병원장·<span class='searchWord'>김동수</span> 해운대백병원장. ⓒ의협신문
사진 왼쪽부터 김동수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구호석 서울백병원장·김성수 해운대백병원장. ⓒ의협신문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3월 1일자로 인제대학교 백병원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김동수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해운대백병원 심장내과)과 구호석 서울백병원장(신장내과)은 연임 발령을, 해운대백병원 신임 원장에 김성수 교수(정형외과)를 임명했다.

김동수 부의료원장은 인제의대 1회 졸업생으로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교육수련부장·기획실장·연구부원장과 해운대백병원장을, 인제의대 내과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부·울·경 심장학회 이사장, 영남 심초음파연구회장, 영남 심혈관중재연구회장, 부산·경남 내과학회 이사장, 한국심초음파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심장학회장,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 자문위원,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구호석 서울백병원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료정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백병원 신장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서울대병원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2011년 서울백병원에 부임한 구호석 교수는 서울백병원 교육수련부장·기획실장과 백중앙의료원 정보역량강화TFT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서울백병원장을 맡고 있다. 2022년 12월부터 디지털의료정보원장도 겸하고 있다.

새로 임명장을 받은 김성수 신임 해운대백병원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경희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수련과정과 전임의를 거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에서 봉직하고 있다. 미국 Emory대학 척추센터 교환 교수로 여러 연구에 참여했다. 2013년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로 자리를 옮겨 척추센터장·정형외과 책임교수·교육수련부장·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순형 인제학원 이사장은 1월 30일 인제학원 대회의실에서 김동수 부의료원장·구호석 서울백병원장·김성수 해운대백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인제학원은 보직 인사를 함께 발표했다. 백중앙의료원 ▲기획실장 정주영 ▲홍보실장 박현아(2월 1일자), 서울백병원 ▲진료부원장 박민구, 해운대백병원 ▲진료부원장 김태년 ▲연구부원장 김태오(3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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