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준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외과)가 1월 29일 열린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30일부터 1년.
대한말초신경학회는 각종 통증과 신경병증, 종양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는 다학제 학회다.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에서 500명이 넘는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말초신경학회는 학술지 <The Nerve> 출간과 다양한 정기 학술행사 개최를 통해 말초신경 손상 치료분야의 연구 및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심재준 신임 회장은 "학회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회원간 소통과 교류에 힘쓰겠다"면서 "특히 하계에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필수적인 신경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NEXT(neurologic examination contest) 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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