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후 장학생 940명에 총 5억 4290만원…생계 어려운 환자엔 의료비 지원
경상남도 창원시마산의사회가 지역 고등학생 51명에게 장학금 4150만원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2월 14일 열린 제91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창원시마산의사회는 올해로 14년째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 고교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재원은 창원시마산의사회 장학 기금과 회원들의 기부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940명의 학생에게 5억 429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이와 함께 구청으로부터 해마다 생계가 어려운 환자를 추천받아 1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강재황 창원시마산의사회장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 단체로서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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