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삼중음성 유방암의 날 맞아 인식 증진 활동
한국MSD가 3월 3일 삼중음성 유방암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간 자사 서울사무소에 '삼중음성 유방암 작은 도서관'을 연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중 15~20%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적지 않지만, 다른 유방암 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이에 미국에서 설립된 삼중음성 유방암 재단에서 이 질환을 상징하는 숫자인 3을 강조해, 매년 3월 3일을 삼중음성 유방암의 날로 지정했고, 해당 시기를 전후해 전세계저그로 인식 증진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MSD도 이에 동참해 '삼중음성 유방암,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펼쳐요'라는 테마로 '삼중음성 유방암 작은(pop-up) 도서관'을 한달 간 사내 운영한다. 책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삼중음성 유방암을 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의 마음을 읽고, 공감·지지하기 위함이다.
도서 전시는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더 나은 내일을 지지하다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오늘을 공감하다 △삼중음성 유방암의 어제를 조망하다 등 세 가지 주제로 삼중음성유방암 환우회가 공모·발간한 수기집을 비롯해 건강책방 <일일호일>이 큐레이션한 서적 12권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책 속의 문장 25선을 전시하며, 삼중음성 유방암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다짐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사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중 국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메시지는 선정하여 삼중음성유방암환우회 '우리두리구슬하나' 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민희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전무는 "질환 인식 및 치료 환경의 사각지대에 있던 삼중음성 유방암이었지만, 이제는 조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임직원 모두가 국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의 핑크빛 내일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더 나은 내일을 펼쳐갈 수 있도록 부정적 질환인식 해소와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