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에 박성식 경북의대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2년.

박성식 신임 칠곡경북대병원장은 1989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2000년 경북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북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7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칠곡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2013∼2015년), 교육수련실장(2020∼2023년)을 역임했다.

박성식 병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병원은 최근 경북권역 감염병전문병원 및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초대형 병원으로 성장할 예정이며, 교육·연구 및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