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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 간 화합 방해하는 간호법, 끝까지 저지한다"
"직역 간 화합 방해하는 간호법, 끝까지 저지한다"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3.03.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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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원 방사선사협회 부회장 "업무 범위 사수·상생 발전 위해 나설 것"
ⓒ의협신문
이배원 대한방사선사협회 부회장이 국회 앞에서 간호법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의협신문

간호법을 저지하기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들의 열기가 여전한 가운데, 이배원 대한방사선사협회 부회장이 3월 7일 1인 시위를 이어갔다.

국회 앞에서 피켓을 든 이배원 부회장은 "특정 직종만을 위한 법안 수용으로 보건의료계 갈등이 극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보건의료현장에서는 전문화된 모든 직역이 협력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각자 직무에 충실해야 더 많은 국민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 그러나 간호법이 직역 간 화합을 깨뜨리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간호사만이 아닌 전체 보건의료인력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방사선사협회는 방사선사의 업무 범위를 사수하며, 보건의료계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대한방사선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들은 국회 앞 1인 시위와 단체집회·궐기대회 등 간호법 저지를 위한 연대활동을 지속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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