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26일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3층 전관서 개최
국내·외 1300여개 업체 참가해 의료기기 등 3만 5000점 전시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가 3월 2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전시회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Better Life,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3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 5000점을 전시한다.
영상진단장비 관련업체인 삼성전자·DK메디칼시스템·리스템·LG전자, SG헬스케어·디알젬·디알텍·제노레이·GE Healthcare·필립스 등을 비롯해, 헬스케어 관련업체인 인바디·셀바스헬스케어 등이 부스를 차려 자사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의료정보 업체 비트컴퓨터·유비케어·이지스헬스케어·세나클소프트와 함께, 한신메디칼·휴온스메디텍·씨젠·휴마시스·대성마리프·스트라텍·클래시스·하이로닉·루트로닉 등 국내외 의료산업 대표기업들이 참가해 진화하고 있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웨이센·뷰노·디알텍·드래곤플라이 등이 소개하는 AI 융복합 차세대 의료솔루션 기술도 눈여겨볼 만 하다.
전시장은 전시품 카테고리에 따라 ▲치료 및 의료정보관(A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B/D홀 및 그랜드볼룸) ▲검사 및 진단기기관(C홀) ▲진단 및 병원설비관(D홀)로 나눠 운영된다.
코엑스 D홀에서는 '의료기기 부품·소재 기술전(MedicomteK 2023)'도 병행 개최돼 더욱 풍성한 전시정보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3)'도 함께 열려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와 설명회·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는 미래 의료산업을 전망하고 대응하는 △의료 트렌드 세미나 △의료기술 세미나 △해외시장 개척 세미나 △개원의를 위한 창업 & 컨설팅 세미나 △스마트 헬스케어 세미나 △의료정책 설명회 및 인허가관련 세미나 등이 마련된다.
KIMES 2023 개장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일요일은 오후 5까지) 토·일요일에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