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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8 17:57 (목)
김영숙 의협신문 논설위원·최윤배 학술국장 정년퇴임
김영숙 의협신문 논설위원·최윤배 학술국장 정년퇴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3.03.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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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회장 "의료계 발전 위한 헌신·공적 기억할 것"
3월 31일 오전 정년퇴임을 맞은 김영숙 의협신문 논설위원(전 의협신문 국장)과 최윤배 학술국장이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윤배 국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김영숙 국장.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과
3월 31일 오전 정년퇴임을 맞은 김영숙 의협신문 논설위원(전 의협신문 국장)과 최윤배 학술국장이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윤배 국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김영숙 국장.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는 3월 31일 오전 정년퇴임을 맞는 김영숙 의협신문 논설위원과 최윤배 학술국장의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이필수 의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두 분께서는 재직하는 기간 동안 의료계의 많은 희노애락과 같이 하며, 협회와 의료계 발전에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셨다. 때로는, 사랑하는 가족보다 직장의 일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셨고, 긴급한 업무나 근무 등으로 무수한 날들을 협회에서 보냈으며, 그 모든 어려움을 오직 굳은 신념과 사명감으로 슬기롭게 이겨내고 오늘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맞이했기에 전 임원 및 직원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비록 몸은 정든 협회를 떠나시지만 지금껏 하셨듯이 계속해서 협회의 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그동안 협회 발전에 매진하시느라 소홀히 하셨을 수 있는 소중한 많은 것들을 앞으로는 행복하게 가족들과 같이 나누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김영숙 의협신문 논설위원은 1985년 8월 1일 취재팀 기자로 입사해 취재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 등을 거치면서 만 37년 7개월 동안 재직했다. 1967년 창간한 [의협신문]이 정론직필 언론으로 성장하는 데 중추역을 맡아오면서, 2005년 인터넷 의협신문 [DOCTORS NEWS]의 창간을 주도하며, 국내 대표적인 의학 전문 언론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최윤배 국장은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 11년 동안 근무한 이후 2000년 10월 23일 의협에 입사해 의무팀장, 정책사업팀장, 법무실장, 정책국장, 학술국장 등을 역임하며 22년 4개월 동안 재직했다.

특히, 정책국장을 맡아 보건의료 정책 변화 및 환경에 선도적으로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일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정책 수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학술국장 재임 중에는 의학교육 발전 방안과 학술 진흥에도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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