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인가..."회원사 발전 위한 역량 집중 계기 삼을 것"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조합은 4월 3일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단체명을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으로 공식적으로 변경하는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문명은 기존 KMDICA(Korea Medical Devices Industrial Cooperative Association)에서 'KMDA(Korea Medical Devices Association)'로 변경한다.
앞서 조합은 지난 2월 총회를 통해 명칭 변경의 건을 의결한 바 있다. 의료기기산업이 첨단· 혁신 기술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공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의료기기산업 전체의 발전 추세에 맞출 필요가 있다는 회원사들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영문명칭 또한 'Medical Devices Association'으로 바꿔, 한국 의료기기 제조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이름을 분명히 했다.
이재화 조합 이사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의료기기 산업의 새로운 백년을 맞이하기 위한 차별화된 회원사 지원을 위한 준비 단계" 라며 "이를 계기로 조합 임직원도 의료기기 기업들의 성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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