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정신건강의학과)과 24일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년.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소속으로 미래교육 정책 수립 및 교육 발전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 등 4개 분야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소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소위원회는 각 분야별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논의를 통해 교육정책 수립 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는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사공정규 교수는 1989년 영남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행복을 낚아주는 사공>·<갈등 치유론>·<풀리지 않는 매듭은 없습니다> 등을 집필한 작가이자 칼럼니스트다. 정신건강채널 '힐링닥터 사공정규 TV'를 운영하는 유튜버이기도 하다. 15개 방송프로그램에서 MC 또는 패널로 방송을 진행한 베테랑 방송인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경북지부학회장·한국소아청소년정신의학연구회장·학교폭력극복을위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100인위원회 초대위원장·청소년표준선도프로그램개발연구 총책임자 등을 역임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현재 교육부 위(Wee)닥터 자문의 대표·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좋은교육22 대표·다음세대적성찾기실천운동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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