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현 가톨릭의대 교수(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일본 삿포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회 일본척추외과학회(JSSR 2023)에서 '구연상 - 은상'(English Presentation Award Silver Prize)을 받았다.
안중현 교수는 JSSR 2023에서 '삼주절골술(척추 쐐기 절골술)에 추가적인 측방 유합술로 재수술이 필요한 기계적 합병증 감소(Lateral Lumbar Interbody Fusion adjacent to Pedicle Subtraction Osteotomy Reduces Mechanical Complications Requiring Revision Surgery)' 주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안 교수는 척추 변형 환자 수술치료에 있어 고령환자 또는 골다공증 환자, 심한 변형으로 교정각도가 큰 환자 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삼주절골술을 시행함과 동시에 측방 유합술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유합이 안 되는 뼈로 인한 기계적 합병증을 감소해 삼주절골술만을 시행한 환자에 비해 재수술률이 낮아짐을 밝혔다.
안중현 교수는 국제적 척추 분야 교육 및 학술 연구 단체인 'AO Spine'에서 개최한 'AO Spine Korea Congress 2021'에서도 최우수 학술상인 'Free Paper Winner'를 수상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