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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5-19 14:47 (일)
보건복지의료연대 릴레이 단식 투쟁 및 1인 시위 지속

보건복지의료연대 릴레이 단식 투쟁 및 1인 시위 지속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3.05.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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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의료연대, 의협회관서 15일째…간무협, 국회 앞서 17일째
강용수 응급구조사협회장 "끝까지 의료악법 맞서 싸워나갈 것"
홍수연 치협 부회장 "약소직역 포함 13개 단체 목소리 들어달라"
이수자 간무협 재무이사 "학력제한 두고 있는 간호법 폐기돼야"

ⓒ의협신문
(왼쪽부터 시계방향)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이수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재무이사,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 ⓒ의협신문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보건의료 잠시 멈춤' 행사가 열린는 5월 11일에도, 의료악법 저지를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릴레이 단식 투쟁이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 천막농성장에서 15일째 이어지고 있다.

의협회관 앞 천막농성장에서는 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자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진들이 릴레이 단식 투쟁에 동참해오고 있다.

5월 11일 단식 투쟁에 참여한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은 "대한응급구조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함께 힘을 모아 단식에 동참하고 있는데, 우리는 끝까지 의료악법에 맞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요구는 부당하지 않다. 이제 마지막 단계까지 와있는데, 무엇보다 의료 악법의 비정상적인 추진 과정 등을 정상으로 돌리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끝까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단식 투쟁도 5월 11일 17일째 계속되고 있다.

이날 단식에 참여한 이수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재무이사는 "간호법은 간호인력 처우 개선을 위한 법이라면서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에 학력제한을 두는 차별을 방치하고 있다. 왜 간호조무사만 자격 취득에 있어 차별을 받아야 하는가"라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 학력제한을 두고 있는 간호법안은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 있어 차별을 해소해 달라는 것이다.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바로 발급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간호사가 되겠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며 "간호협회는 거짓선동으로 국민을 속이지 말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가린 눈과 귀를 열고 세심히 살펴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들은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저지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0일에도 1인 시위가 이어졌다.

5월 10일 1인 시위에 나선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통해 의료행위와 관련 없는 과실로 면허를 박탈하고 의료인을 탄압하는 것은 국민 건강에 위해를 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초 간호사 처우개선이라는 취지의 간호법은 지금 지역사회 업무 침탈의 목적으로 변질됐다. 각자 고유 영역을 침탈하는 법안으로 '원팀'을 강조하는 대한민국 보건복지의료체계를 뒤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홍수연 부회장은 "400만 13개 보건의료복지연대의 집단행동인 규탄대회를 전국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해 우리의 목소리를 전할 것이고, 수용되지 않는다면 5월 17일 13개 단체 총파업이라는 강도 높은 투쟁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며 "부디 약소직역을 포함한 13개 단체의 목소리를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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