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서윤석 부회장과 이재오 의원(한나라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김영호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의료계가 저수가와 진료 규격화 등 의료사회주로 잠식당하고 있다"며 2월 22일 결의대회를 통해 의료민주화를 이루는 작업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은평구의사회는 김형준 전 은평구의사회장과 이상각 회관건립위원장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2004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을 심의, 총 8천 1백 46만여원의 예산을 확정했으며 반상회의 활성화, 보건소의 일반 진료 확대 억제 등의 의료정책 개선을 주요 사업으로 선정하는 한편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은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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