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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원내 서버 설치 vs 클라우드
EMR, 원내 서버 설치 vs 클라우드
  • 정책산업팀 admin@doctorsnews.co.kr
  • 승인 2023.06.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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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시행 내과 EMR 선택 폭 넓어졌다
세나클소프트 클라우드EMR 오름차트 주목
오름차트의 모바일 / 태블릿 문진 결과 자동연동 기능으로 담당자는 종이 문진 결과를 차트에 수기로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의협신문
오름차트의 모바일 / 태블릿 문진 결과 자동연동 기능으로 담당자는 종이 문진 결과를 차트에 수기로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의협신문

의원에서 사용하는 전자의무기록(EMR)이 발전하고 있다. 기존 EMR 기업들의 입지가 시장에 굳건한 가운데 세나클소프트가 만든 클라우드EMR 오름차트 등이 새롭게 진출하면서 기존업체와 신생업체, 원내서버설치형 EMR과 클라우드형 EMR 등의 경쟁이 시작되었다. 이전에 없던 경쟁 구도 속에서 사용자는 보다 개선된 서비스와 제품의 품질을 경험하고 있다.

지난해 오름차트는 클라우드 EMR 최초로 일반/암/영유아 국가건강검진 기능을 무료로 선보였다. EMR에 건강검진 기능이 없으면 의원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중복 작업의 비효율과 번거로움의 부담을 안게 된다. 오름차트 이전에 해당기능을 제공한 의원급 EMR은 원내서버설치형 전자차트 한두곳에 불과했다. 오름차트가 건강검진기능을 선보이면서 검진내과는 EMR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그에 더해 클라우드 EMR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오름차트 국가건강검진은 수검자 예약부터 결과통보, 그 외 검진에 필요한 행정업무까지 건강검진 전체 사용 시나리오에 맞춰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클라우드 EMR의 장점, 발전된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의 편리함까지 제공하여 사용자의 만족도는 더욱 높다. 특히 오름차트는 기존 원내서버설치 방식과는 달리 클라우드 방식의 중앙집중화 된 처리 특성을 통해 연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국가정책 변경시에도 중단 없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 의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름차트는 수검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검진결과 통보서를 차트에서 전송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의협신문
오름차트는 수검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검진결과 통보서를 차트에서 전송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의협신문

오름차트 건강검진은 예약부터 간편하다. 수검자가 네이버에서 병원을 검색한 후 검진 및 진료가 가능한 일정에 직접 예약할 수 있고, 병원의 카카오톡 채널과 연동된 모바일 병원홈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네이버·카카오톡 채널· 모바일 병원홈을 통하거나 전화, 방문 등으로 예약한 수검자에게 모바일 사전문진 URL이 자동으로 발송됨은 물론 원내 방문 시 태블릿 문진도 가능하다.

문진결과는 오름차트에 연동되어 데스크에서 별도로 종이 문진결과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검사결과도 건강검진 화면에 원클릭으로 연동된다. 의료진은 진료실 화면에서 관찰 및 판정 소견을 바로 입력할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준에 따라 제시하는 가이드를 통해 종합판정 및 검진소견을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또한 검진결과 확정시 삭감 위험 여부를 점검하여 안내하고, 통보 메뉴에서는 수검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검진결과 통보서를 전송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그 외 국가건강검진에 필요한 행정업무 지원 기능도 빠짐없이 제공한다. 건강관리포털시스템에 연계할 파일을 자동으로 생성해 손쉬운 청구를 지원하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과 연동된 마약류 관리와 전자서명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자체 매우 튼튼, 업무 효율 향상 큰 도움"

인터뷰 : 이솔재 원장(인천 송도미래내과의원)

ⓒ의협신문
인천 송도미래내과의원 모습. ⓒ의협신문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건강검진과 내과 진료를 보는 송도미래내과의원은 작년 10월 개원하면서 오름차트를 선택했다. 봉직의 시절 랜섬웨어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이솔재 원장(송도미래내과의원)은 클라우드 EMR을 1순위로 고려했고, 회사와 기술력에 대한 신뢰와 제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차트를 선택했다. 선택할 당시에는 몰랐지만 클라우드 EMR 중 건강검진 기능이 지원되는 유일한 차트인 것을 알고 크게 안심했다고 한다.

Q 오름차트의 장점은 무엇인가
제품 자체가 매우 튼튼하다. 사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잘 사용하고 있다. 오름차트의 가장 큰 매력은 인터페이스가 사용자 친화적이라 처음 접하는 사람 누구라도 손쉽게 다룰 수 있고, 클라우드 EMR이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내과의원에서 필요한 마약류관리 및 건강검진, 감염병 신고 등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제공하여 일의 능률이 올라간다. 마지막으로 친절한 고객센터도 큰 장점이다. 고객센터의 대응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전문적이며, 친절하다.

Q 오름차트 건강검진기능은 어떠한가
매우 만족스럽다. 특히 검진결과를 페이퍼가 아닌 전자 인증 문서로 보관할 수 있어 가장 좋다. 병원 위치상 젊은 환자 비율이 높아서 사전에 문진 링크를 모바일로 전송하는 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다. 문진결과도 차트에 자동 연동되고, 검사결과도 수기 입력없이 연동되어 편리하다. 판독 결과 자동 입력과 청구용 자료 자동 생성도 작업량을 크게 줄여준다. 이런 자동화가 없다면 검진이 몰리는 연말에 꽤 고생스러운데 오름차트 덕분에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다.

Q 환자들의 만성질환관리에 오름차트가 도움이 되는가
검사결과 자동연동 기능이 있어서 검사결과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차트 기록을 꼼꼼히 작성하는 편인데, 타 EMR과 다르게 오름차트는 작성란이 넓어 환자에 대한 기록을 충분히 할 수 있어서 좋다. 또한 글씨 색깔 및 크기 조정도 가능해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을 집중하도록 도와 환자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Q 오름차트를 사용하고 바뀐 부분은
퇴근시간이 빨라졌다. 퇴근 후 집에서 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동 청구 집계, 검사결과 입력 등 수기 업무들의 자동화로 업무 효율이 높아진 이유도 있다. 또, 삭감 걱정으로부터 해방됐다. 사실 개원의에게 가장 부담되는 것이 삭감인데 오름차트를 쓰고 삭감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진료 볼 때 점검하고, 청구할 때 한 번 더 일괄 점검을 하는데 간편하고 정확도가 높다. 데이터도 안심이다. 봉직의 시절 근무하던 병원 PC가 랜섬웨어에 감염된 이후 하드웨어에 저장된 데이터가 늘 불안의 요소였다. 오름차트는 클라우드 EMR이라서 데이터 보안에 마음이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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