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앞 열린뜰…현윤석 교수 '오십견' 강연·포크밴드 공연
건강상담·어린이 의사 체험·풍선아트 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
강동성심병원이 오는 6월 16일(금) 오후 6시 강동구청 청사 앞 열린뜰에서 '심쿵콘서트'를 연다.
강동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의학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하는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이날 현윤석 한림의대 교수(강동성심병원 정형외과)는 토크 콘서트 형식 의학 강연를 통해 오십견 증상과 예방에 관한 올바른 건강 상식을 전달하며, 여성 2인조 포크밴드 '삼치와 이기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시작전인 오후 5시부터는 강동성심병원에서 주관하는 간단한 건강 상담과 어린이 의사체험, 삐에로 풍선아트 부스도 운영한다. 콘서트에 참석하는 주민에게 현장에서 건강 궁금점을 풀어주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대열 병원장은 "의학과 예술이 함께 만나는 심쿵 콘서트가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을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강동성심병원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지역예술인 발굴 등 다양한 협력을 적극 도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심쿵콘서트'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7월 강동성심병원 대강당(일송홀), 10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보호수 공원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문의: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gdcf.or.kr)/☎ 02-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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