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SPEN 국제학술대회', 6월 9∼10일 세종대 광개토관
다학제·다직종 전문가 참여 학술적 역량·성과 공유 축제 자리매김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는 6월 9일∼10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Better Nutrition, Better Life'를 주제로 '2023 KSPEN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SPEN은 영양 관련 기초의학, 정맥영양법 및 경장영양법 등을 중심으로 임상영양에 관한 연구와 지식을 교류하며, 의료기관에서의 임상영양에 관한 연구·교육 및 업무개발 등을 도모하는 다학제·다직종이 활동하는 학회다.
해마다 6월 열리는 KSPEN 국제학술대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병원의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적 역량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 부분 대면행사로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정상적인 전면 대면 학술대회로 치른다.
KSPEN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됐음에도 많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명실상부한 다학제·다직종 학술모임으로 자리잡았다.
'KSPEN 2023 국제학술대회'는 '더 나은 영양, 더 나은 삶'을 주제로 진행되며, 온라인 국제학술대회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학회와 공동 세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하고 알찬 학술대회로 준비했다.
학술대회 주제에 맞춰 환자 영양관리 관련 다양한 전문가들의 최신지견 및 실무적인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해외 석학들이 대거 입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백무준 KSPEN 이사장(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외과)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그간 불편사항이었던 영어 강의에 대해서는 자동번역프로그램을 도입해 참가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면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다학제간 학술적 역량을 서로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빌며,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