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회원 중심"…의협 회원권익센터 개소 2주년

"오직 회원 중심"…의협 회원권익센터 개소 2주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3.06.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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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7월 8일 회원권익센터 개소 2주년 기념 세미나
현지조사·방문확인 등 다빈도 민원 점검·중장기 과제 논의

지난 2021년 7월 3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센터' 개소식에서 박진규 회원권익위원장(오른쪽)이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왼쪽)과 이필수 회장(가운데)에게 회원권익위원회 및 중앙실무위원회, 16개 시도의사회 지부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선경 기자 photo@doctorsnews.co.kr]ⓒ의협신문
지난 2021년 7월 3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센터' 개소식에서 박진규 회원권익위원장(오른쪽)이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왼쪽)과 이필수 회장(가운데)에게 회원권익위원회 및 중앙실무위원회, 16개 시도의사회 지부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선경 기자 photo@doctorsnews.co.kr]ⓒ의협신문

출범 2주년을 맞는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센터가"해결 사례와 중장기 과제"를 주제로 오는 7월 8일(오후 4시 30분∼7시) 개소 2주년 기념 세미나를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연다.

의협은 지난 2021년 제41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회원 권익 보호와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중앙실무위원회와 16개 시도의사회 및 각 직역의 추천을 받아 '회원권익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산하에 '회원권익센터'를 두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민원 수렴,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중이다.

회원권익센터는 IT 기술을 연계해 채팅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다. 일반민원은 전화·카카오톡 비즈니스·홈페이지 등을 이용하고, 심층 민원은 업무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앙실무위원회, 16개 시도의사회 등에서 유기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회원권익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회원권익센터에 접수된 각종 민원 사례를 갈무리한 <2022년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위원회 권익보호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에는 ▲회원권익위원회 활동 사항 ▲다빈도 민원 현황 ▲회원들이 알아야 할 다빈도 민원 정보 ▲심층 민원 ▲각 시·도의사회 민원 해결 사례 ▲도움이 되는 사이트 정보 등이 담겨 있다. 2022년도 회원권익보호 사례집은 의협 홈페이지 회원전용 게시판([홈페이지(www.kma.org)]-[정보센터]-[회원자료실 / 회원권익위원회])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해당 지역의사회를 통해 받을 수도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빈도 민원 사례로 접수된 사안을 중심으로 발제를 진행한다. 

박진규 회원권익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세션Ⅰ에서는 ▲요양기관 방문확인의 이해(이성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관리실장) ▲현지조사제도의 문제점과 향후 변화(김종민 의협 보험이사)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상운 의협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세션Ⅱ에서는 ▲의료법 관련 주요 민원 및 그 해결(전성훈 의협 법제이사) ▲향정의약품 및 의무 관련 민원(송성용 의협 의무이사) ▲미해결 사례와 중장기 과제(오동호 의협 의무이사)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강연 후에는 주요 발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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