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김광연 세도회장과 김세종 의과대학장외에 이우주 전 총창과 대한이식학회 고용복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외과학교실에서는 두 교수의 업적과 연구성과를 집약한 논제집을 증정, 황의호 교수와 박기일 교수의 새로운 출발을 기원했다.
한편 세브란스 장기이식센터(소장 김유선)는 같은날 롯데호텔 벨뷰룸에서 박기일교수 퇴임을 기념, '연세의료원의 장기이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 내외의 신장이식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특히 양승철 교수(비뇨기과학)외에 월터 랜드 박사(독일), 문 지 교수(미국 마이애미 대학), 타나베 교수(일본 동경여의대) 등이 주제발표를 해 주목을 끌었으며, 박기일 교수와 김유선 소장이 공동 집필한 '신장이식-이론과 실제' 출판 기념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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