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교수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자준 교수·병리학)에 제출한 공약서를 통해 미래지향적 대변화를 감수해야 하며, 변화의 핵심은 교수 개개인의 특기와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여건과 제도의 구축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교육목표를 의학자양성으로 설정하고, 각교실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방향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할 것이라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교수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회복하는 것이 일차적 과제이며, 서울대병원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교수는 '화합과 개혁을 통한 세계적 의과대학으로의 웅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서울의대의 가장 중요한 존재이유는 우수학생의 양성이며, 의학발전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의대 학장 선출은 3월 19일 직접·비밀투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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