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 가천의대 교수(길병원 신경외과)가 최근 <Core Technique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최소침습척추 수술의 핵심기술·COMISS) 제목의 영문 교과서를 슈프링어(Springer)에서 출간했다. 이 책은 대한최소침습척추신경외과학회(KOMISS) 공식 영문 교과서다.
총 37쳅터, 417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이 교과서는 올해 6월 공식 출판했다.
<COMISS>는 글로벌 대형 출판사에서 출간한 첫 최소침습척추수술 영문 교과서이며, 기존 척추 내시경 기법만을 다룬 교과서와는 달리 최소침습척추수술 전반을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모든 쳅터를 KOMISS 회원들이 집필해 우리나라 척추수술의 최신 트렌드를 구현했다.
안용 교수는 "미래 척추치료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면서 전세계에 'K-medicine'의 우수성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처음에는 너무 방대한 내용이라 벅찼지만, 많은 분들의 노고와 열정으로 결국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안용 교수는 이 교과서의 총 책임자, 저자, 대표 편집인으로서 책의 구상부터 출판까지 모든 과정을 이끌었다.
안용 교수는 세계적 최소침습척추수술 전문가로 SCIE 학술지인 <European Spine Journal>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 PubMed 등재 학술지 <Journal of Spine Surgery>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