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규창 원장 "회관 건립 숙원 사업 성공적 마무리…자랑스러워"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지난 7월 18일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을 이필수 의협회장에게 전달했다.
의학한림원은 2018년 1월 25일 개최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5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1억원 납부를 약정했다.
의학한림원은 2020년 12월 28일까지 5000만원을 쾌척했으며, 2022년 2월 3일 2000만원을 기부하고, 2023년 7월 18일 1000만원을 추가로 전달하는 등 의학한림원 자체기금 2000만원을 포함해 약 5년 6개월여 만에 1억원 전액을 완납하게 됐다.
왕규창 의학한림원장은 "신축회관이 준공되어 의협 임직원이 회무를 추진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회관 건립이라는 숙원사업을 마무리 짓게 되어 회원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억원이라는 기금을 모금하기까지 의학한림원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의학한림원의 구성원 모두가 신축회관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축기금을 전달받은 이필수 의협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협 집행부를 믿고 후원해 준 왕규창 원장님 이하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모아주신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의협 신축회관을 잘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식에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 왕규창 원장과 박병주 부원장, 대한의사협회에서 이필수 회장, 서정성 총무이사, 김이연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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