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는 8월 20일 오전 8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의학과 인공지능의 동행'을 주제로 제9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박진규 신경외과병원협의회장(경기도 평택시·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상이 많이 바뀌었다. 의료계도 비대면과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의학과 인공지능의 동행'을 주제로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강의는 '가재미'와 '맨발'이라는 시단의 주목을 받은 문태준 시인을 초청, '신경외과학으로 바라보는 생명과 살림의 문학'을 주제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의학과 인공지능의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전문의 세션에서는 ▲건강보험 급여정책 방향(정성훈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미래의료가 현실이 되다-의료진을 위한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예측과 전략(유소영 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연구센터 교수) ▲Chat GPT와의 대화-내 허리는 어떻게 치료하나요(이선호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척추수술의 미래-내 허리를 고쳐다오(이성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비디오 강의(뇌 수술) ▲비디오 강의(척추 수술) 등을 발표한다.
'병원과 인공지능의 동행'을 주제로 진행하는 임직원 세션에서는 ▲의료인공지능과 전문병원(박덕호 에스포항병원 재활의학과장) ▲인공지능 기반 뇌졸중 영상분석(류위선 제일엘케이 대표) ▲임상현장에서의 의료 AI 활용(이로운 인하의대 교수·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의료기관과 환자의 연결을 통한 새로운 가치 전달(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등의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8월 11일까지 홈페이지(https://www.onsemina.com/knhs)를 통해 하면 된다. 전문의·개원의·봉직의는 3만원(현장등록 5만원), 군의관·전공의·간호사 등 1만원(현장등록 2만원)이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에 모두 참관하면 의협 연수평점 6점을 부여한다. 문의(02-2279-5396, med2002@nate.com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