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선 파마슈티컬 중국 광저우 기반 현지 마케팅 담당
일동제약이 심혈관계 원료의약품(API) '베니디핀 염산염'을 중국 광저우 토선 파마슈티컬에 수출한다고 8월 22일 밝혔다.
베니디핀은 혈관과 심장 근육의 수축에 관여하는 칼슘 이온의 이동 통로를 막아 혈관을 확장해 심장의 부담을 줄이는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이다.
토선은 중국 광저우에 기반한 제약회사로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 1500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토선에 베니디핀 염산염을 공급하고 토선은 중국 현지 마케팅 등을 전개한다.
일동제약은 "중국은 심혈관계 환자가 꾸준히 늘어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 시장 개척에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