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병원, 갑상선·이식기기·알레르기·만성비부비동염 '꿀팁' 공유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오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이비인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귀·코·목 명의로 만들어주는 One Point Lesson'을 표제로, 9일 오후 3시 노원을지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린다. ▲갑상선 질환 ▲이식형 청각기기 ▲알레르기와 만성 비부비동염 세 가지 주제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두경부 '갑상선 질환의 모든 것' 세션에서는 △갑상선 기능 이상의 해석과 치료(정경연 노원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국소 침윤성 분화갑상선암 수술의 최신 지견(정아라 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갑상선 수술 후 음성장애 관리 및 치료(안대성 서울아산병원 언어치료사) 강좌가 마련돼 있다.
이어지는 이과 세션에서는 이식형 청각 기기를 다루는데 △인공와우 수술은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향하는가?(심현준 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보청기 대신 인공 중인 수술은 어떤 경우에 하는가?(최재영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골전도 이식형 보청기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가?(안용휘 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비과 세션에서는 △소아 알레르기/비부비동염 치료전략(정혜인 노원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성인 알레르기 비염 치료 전략(김신애 서울순천향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성인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 전략(두전강 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강연이 이어진다.
심현준 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비인후과 개원의 연수강좌는 해마다 진료 현장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왔고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며 "올해에도 귀, 코, 목 질환 전반에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양질의 의학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