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익강 지음/다산라이프 펴냄/1만 9000원
"잘 먹고 잘 싸는 것은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대장과 항문 건강은 면역력을 비롯 신체 건강은 물론, 일상의 쾌적함과도 직결된다. 망가진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잘못된 배변 활동은 장과 항문 건강에 치명타를 입히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설사, 변비, 치질, 심하게는 암까지도 발생시킬 수 있다. 대장과 항문 건강이 좋지 않으면 결국 만병의 근원이 된다.
임익강 원장(서울 광진·굿모닝함운외과/전 대한외과의사회장)이 대장 항문 건강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당신의 하루가 가벼웠으면 좋겠습니다>를 펴냈다.
저자는 "대장·항문 질환에 시달리는 국민은 생각보다 많은데 누구도 속 시원히 제대로 된 해결책을 소개한 적이 없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장 항문 건강의 중요성과 치료법에 대해 알려왔다"면서 "이 책자에는 23년간 진료·연구하면서 축적된 모든 지식과 경험을 담았다"고 말했다.
대장 및 항문 질환의 증상과 질병을 해소하기 위한 운동법부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 올바른 식습관, Q&A 등을 통해 독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총 2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매일 무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원인을 분석해 건강을 위협하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쾌변 솔루션 333요법', 변의 색과 모양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2부에서는 가벼운 하루를 결심한 이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옮겨졌다.
건강한 대장을 위한 올바른 식사법, 쾌변을 돕는 8가지 식재료, 복압을 변화시키고 장운동을 도와 쾌변으로 직행하게 만드는 '장 출렁 운동', '혈행 스트레칭', 활기찬 장을 만드는 복식호흡법 등 대장과 항문 건강을 위한 최적의 운동법을 전한다.
항문의 건강을 지켜줄 올바른 배변습관, 쾌변을 부르는 궁극의 자세, 배변을 돕는 최적의 화장실 환경 등의 정보는 덤이다.
저자는 그동안 잘 먹고 잘 싸는 것이야말로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며 대장 항문 건강을 강조해 왔는데 이번에 이를 주제로 한 신간을 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