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권 향상·삶의 질 개선 방안 모색
'지역사회 뇌졸중·척수질환 재활운동 임상 연구' 진행사항 공유
양산부산대병원은 11월 24일 재활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개원 제15주년 기념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운동 및 체육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는 홍성주 경상남도청 장애인복지과장·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안갑숙 양산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장애인 업무 담당자와 장애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장애인과 예비장애인의 지역사회 재활운동 및 체육의 현주소 ▲지역사회 재활운동 및 체육의 올바른 지향점에 대한 논의 ▲장애인이 바라보는 재활체육의 미래를 주제로 장애인 건강권 향상과 삶의 질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문희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인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은선덕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장·이찬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책위원장·이영길 경상남도 장애인배구협회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고성화 교수(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기반 재활운동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주관기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지역사회의 뇌졸중 및 척수질환 환자들의 재활운동에 관한 임상 연구'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실제 재활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척수질환자의 후기를 소개하며 프로그램의 효과와 우수성을 소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양산시 보건소·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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