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동안 일본 오사카의 대장질환연구회의 140여회에 걸친 모임에서 토의된 증례들을 토대로 집필했다.
내시경 진단에 관한 책이지만 저자들은 대장진단학은 내시경만으로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임상증상이나 환자의 배경인자에 대한 해석이 중요하고 방사선 검사와도 협조를 이루어야만 확정진단에 이를 수 있다는 것.따라서 내시경 검사는 진단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며,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지를 기술했다.
옮긴이들은 이 책이 '소견중심'으로 저술되었다고 설명하고, 특정소견을 접했을 때 '감별진단'을 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내시경검사를 위해 필요한 국소해부 및 정상 내시경상 △내시경검사의 위치잡기 및 진단순서 △종양성 질환의 내시경 소견 판독 및 감별진단 △염증성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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