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성 전 한화 63시티 대표, 성애병원 기부금 쾌척

김광성 전 한화 63시티 대표, 성애병원 기부금 쾌척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1.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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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 지역주민 건강 증진 56년 이정표
12일 개원 기념식…김석호 이사장 "신뢰·사랑 바탕 환자중심 병원"

김광성 전 한화 63시티 대표가 김석호 성애병원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의협신문
김광성 전 한화 63시티 대표가 김석호 성애병원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의협신문

김광성 전 한화 63시티 대표가 성애병원 발전과 지역내 저소득층 건강증진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을 기탁했다.

12일 성애병원 개원 5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김광성 대표는 "평소 어머님 진료 때문에 자주 방문했는데 직원들의 한결같은 친절함과 헌신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전 대표는 "특히 56년간 이 곳에서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역 보건의료의 중심으로 발전시킨 성애병원이 고마웠고, 눈 앞의 이익보다는 환자의 건강과 쾌유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김석호 이사장과 장석일 의료원장의 경영철학을 늘 존경해왔다"면서 "뜻 깊은 개원기념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개원기념식에는 김석호 이사장을 비롯해 장석일 의료원장·심규호 병원장·김영진 기획조정실장·박창한 의무부원장 등이 참석, 한 해 동안 모범적으로 성애병원 발전에 힘쓴 우수부서를 포상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성애병원은 1968년 1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성애의원으로 개원, 56년 동안 주민의 건강을 보살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했다. 현재 26개 진료과와 지역응급의료센터·건강검진센터·인공신장센터·심혈관센터·소화기내시경센터·관절센터·뇌신경센터·피부미용센터 등을 갖춘 지역사회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자 감염병 전담병동·재택치료센터·선별 진료소 등을 열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획득,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지난 2010년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도입 이후 4회 연속 인증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김석호 이사장은 "개원 56주년을 맞아 그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성애병원을 찾아주는 환자를 위해 신뢰와 헌신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섬기는 '환자중심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성애병원 개원 56주년 기념식에는 김석호 이사장을 비롯해 장석일 의료원장·심규호 병원장·김영진 기획조정실장·박창한 의무부원장 등이 참석, 한 해 동안 모범적으로 성애병원 발전에 힘쓴 우수부서를 포상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의협신문
성애병원 개원 56주년 기념식에는 김석호 이사장을 비롯해 장석일 의료원장·심규호 병원장·김영진 기획조정실장·박창한 의무부원장 등이 참석, 한 해 동안 모범적으로 성애병원 발전에 힘쓴 우수부서를 포상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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