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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협진병의원 유대 강화

세브란스병원 협진병의원 유대 강화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4.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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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원장 김성규)이 협진 의원 및 병원과의 유대를 본격 강화할 전망이다.
또 협력병원과의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전원을 활성화하는 등 응급진료센터를 강화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2004 핵심관리자 워크숍을 개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해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조우현 기획관리실장은 주제발표에서 2004년도 의료환경은 소액진료비의 본인부담 확대 및 고액진료비의 보장성 강화와 주 40시간 근로제도 시행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고 진단, 진료기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 새병원 준비에 초점을 맞춘 경영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은 진료기능 강화 전략으로 외래의 조기 진료시간을 오전 9시 이전으로 당겨 올 한해 동안 조기 진료를 60%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외래 진료 예약시스템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의료협력센터도 활성화해 현재 137개 의원과 체결된 협진의원과의 유대를 강화, 외래환자와 특수검사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 병·의원과의 관계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진료의뢰에 대한 회신율을 높이겠다는 것도 이와 비슷한 방침이다.

한편 지난 해 첫 도입한 MBO(목표관리제)는 진단방사선과가 친절·프로세스·재무 등에 있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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