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은 부산의대 교수, '제일학술상' 수상

이봉은 부산의대 교수, '제일학술상' 수상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4.03.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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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은 부산의대 교수(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최근 열린 제32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HUG 2024)에서 '제일학술상'을 수상했다. 정훈용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장(왼쪽)과 이봉은 교수.
이봉은 부산의대 교수(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최근 열린 제32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HUG 2024)에서 '제일학술상'을 수상했다. 정훈용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장(왼쪽)과 이봉은 교수.

이봉은 부산의대 교수(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최근 열린 제32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HUG 2024)에서 '제일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의 연구 발전을 위해 제정했으며, 제일약품이 후원한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에서 상부 위장관 질환 및 헬리코박터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소화기학 발전 및 지평 확대를 목적으로 학술적 공로가 인정될 말한 연구 업적이 있는 학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봉은 교수는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을 시행받은 75세 이상 고령 환자의 장기 임상 결과 분석'에 대한 연구 계획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연구 활동에 더욱 정진해 학회와 상부 위장관 헬리코박터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2회째를 맞는 'HUG 2024'는 아시아권 석학을 초청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정훈용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장(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는 "올해 HUG 2024는 전문적이고 새로운 지식 교류의 장은 물론,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국제학회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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