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붙여 사용 웨어러블 기기…편두통 완화·발병빈도 감소 기능 탑재
한국·미국·유럽 의료기기 인증…국제 품질경영시스템 ISO13485 인증 획득
동아제약이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솔루메디-M'을 16일 출시했다.
솔루메디-M은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로,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를 자극함으로써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 빈도를 줄인다.
편두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급성 모드,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 모드 등 두 가지 기능이 탑재됐다.
솔루메디-M은 현재 미국 FDA, 유럽 CE 의료기기 인증과 국제 표준인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13485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런칭 기념으로 디몰에서는 4월 30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과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국내 독점 판매 공급계약을 맺었다. 동아제약어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뉴아인은 제품 생산 및 제품 A/S 등을 담당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편두통 약물 치료가 어렵거나 통증 완화와 예방에 솔루메디-M이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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